유용정보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한 번에 정리하기

easylove 2025. 2. 12. 08:10

한국어에는 비슷한 발음과 형태로 인해 자주 혼동되는 단어들이 많습니다. 잘못 사용하기 쉬운 맞춤법과 올바른 예시를 정리해보았으니, 한 번 살펴보고 틀릴 걱정을 줄여보세요!

1. 다르다 vs 틀리다
• 다르다: 서로 같지 않다는 의미. 비교할 때 사용.
• 틀리다: 맞지 않거나 잘못되었다는 의미.

예시
• “그의 생각은 나와 다르다.”
• “문제를 풀었는데 계산이 틀리다.”

2. 대 vs 데
• 대: 남의 말을 전달하거나 간접적으로 들은 내용을 표현할 때 사용.
• 데: 어떤 장소나 상황을 표현하며 이유를 설명할 때 사용.

예시
• “친구가 내일 오겠다고 했대.”
• “거기는 정말 갈 만한 데가 아니다.”

3. 돼 vs 되
• 돼: ‘되어’가 줄어든 표현.
• 되: ‘하다’를 뜻하는 기본형이나 의문형으로 사용.

예시
• “잘 돼 가고 있어.”
•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이 되?”

4. 묻 vs 뭍
• 묻다: 물어보다, 덮거나 감추다.
• 뭍: 바다가 아닌 육지.

예시
• “궁금한 게 있어서 선생님께 묻고 싶다.”
• “뱃길로 가야 하고, 뭍으로는 갈 수 없다.”

5. 잠그다 vs 잠기다
• 잠그다: 잠금장치를 사용하는 행위.
• 잠기다: 물에 닿거나 상태에 빠져 있는 상태.

예시
• “문을 잘 잠그고 나가야 한다.”
• “문이 물에 잠겨 열리지 않는다.”

6. 맞추다 vs 맞히다
• 맞추다: 기준에 맞게 조정하거나 일치시키는 것.
• 맞히다: 정답이나 목표에 도달하다.

예시
• “알람 시간을 7시에 맞추다.”
• “시험 문제를 모두 맞혔다.”

7. 안 vs 않
• 안: ‘~하지 않다’의 의미.
• 않: 동사와 결합해 부정을 나타냄.

예시
• “수업에 안 갔다.”
• “나는 그러지 않았다.”

8. 왠 vs 웬
• 왠: ’왠지(왜 그런지)’에서 사용.
• 웬: 뜻밖이거나 어찌 된 일인지 묻거나 강조할 때 사용.

예시
• “왠지 오늘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
• “웬 사람이 이렇게 많아?”

✍️자주 쓰는 맞춤법, 기억하는 팁
1. 소리만 듣고 적지 말고, 문맥을 확인하기!
• 예: ‘돼’와 ‘되’는 ‘되어’로 바꿔보기.
2. 반복 확인하기
• 많이 쓰는 단어일수록 틀리지 않도록 자주 점검.
3. 문장 속에서 활용 연습하기
• 실생활 대화나 메모에서 조금씩 연습하세요.

올바른 맞춤법을 꾸준히 익혀 더 매끄러운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