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린 밥, 칼로리가 반으로 줄어든다? 진짜일까?

 

밥을 지은 후 냉동하면 칼로리가 줄어든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나요?
정말 밥을 얼려 먹기만 해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걸까요?
과학적으로 따져보겠습니다!

---

📌 밥을 얼리면 칼로리가 줄어든다는 주장

✅ 밥을 냉동하면 저항성 전분(Resistant Starch, RS) 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있음
✅ 저항성 전분은 소화가 잘되지 않아 몸에서 흡수하는 칼로리가 줄어든다는 이론
✅ 같은 양의 밥을 먹어도 혈당 상승이 덜하고, 포만감이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음

---

📌 정말 칼로리가 반으로 줄어들까?

❌ 완전히 사실은 아님!

• 냉동한다고 해서 밥의 총 칼로리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은 아님
• 하지만 일부 탄수화물이 저항성 전분으로 변하면서 소화·흡수되는 칼로리는 줄어들 수 있음
• 일반 밥보다 최대 10~15% 정도 칼로리가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 쉽게 말해?
➡ 칼로리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건 아니지만, 소화 과정에서 흡수되는 칼로리가 일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

📌 저항성 전분, 다이어트에 도움 될까?

✅ 혈당 상승 억제 효과 → 혈당 급등을 막아 인슐린 분비를 줄일 수 있음
✅ 장 건강 개선 → 소화되지 않은 전분이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건강에 도움
✅ 포만감 지속 → 소화가 느려서 공복감을 덜 느낄 수 있음

---

📌 어떻게 먹는 게 효과적일까?

✔ 밥을 지은 후 완전히 식혔다가 냉동
✔ 먹을 때는 너무 뜨겁게 데우지 않기 (저항성 전분이 다시 줄어들 가능성 있음)
✔ 잡곡밥, 현미밥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 증가

---

🔍 얼린 밥, 다이어트 효과 있을까?

✅ 칼로리가 반으로 줄어들지는 않음!
✅ 하지만 저항성 전분 증가로 혈당 조절, 포만감 증가 효과는 기대할 수 있음
✅ 완전히 다이어트 식품으로 보기엔 어려우나, 건강한 식습관으로 활용 가능

냉동 밥이 마법처럼 살을 빼주지는 않지만,
혈당 조절과 장 건강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