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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인상, 얼마나 오르고 왜 오르나?

easylove 2025. 5. 13. 08:00

최근 뉴스나 기사에서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오른다”는 소식,
한 번쯤 보셨을 거예요.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국민연금,
앞으로 얼마나 더 부담해야 할까요?
그리고 그만큼 나중에 더 받을 수 있을까요?


✅ 현재 국민연금 구조 간단히 정리

  • 국민연금 보험료율: 현재는 9%
    (본인 4.5% + 회사 4.5%)
  • 납부 기준소득월액 상한선: 약 590만 원
  • 수령 시기: 만 62세부터 수령 가능 (출생년도에 따라 차이 있음)

🔺 얼마나 오르나?

현재 정부와 국민연금 재정추계위원회가
보험료율 인상 시나리오를 논의 중인데요,
유력한 안은 9% → 12~15% 수준까지 인상하는 것입니다.
(도입 시기는 2026년 혹은 그 이후 예상)

📌 예시
월 300만 원 급여 기준

  • 현재: 13만 5천 원 납부 (4.5%)
  • 인상 후 (6%): 18만 원
  • 인상 후 (7.5%): 22만 5천 원

고용주도 같은 금액을 부담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보험료 부담은 2배가 됩니다.


📉 왜 오르는 걸까?

가장 큰 이유는
빠르게 늙어가는 대한민국 때문입니다.

  • 출산율 하락 → 연금 납부 인구 감소
  • 기대수명 증가 → 연금 수령 기간 증가
  • 2050년쯤이면 적립금 고갈 전망

지금처럼 유지하면
국민연금 기금은 2055년 전후로 바닥난다는 분석도 있어요.
그래서 정부는 “지금 조금 더 내고, 나중에 안정적으로 받자”는 입장입니다.


🤔 내는 건 많아지는데, 받을 돈도 많아질까?

이건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닙니다.
현재 논의 중인 ‘연금개편안’엔
보험료 인상과 함께 급여율 개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더 내면 더 받는 구조로 바꾸자”
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단,
‘지급 보장’이나 ‘물가 연동 수령’ 같은 안정 장치도
함께 마련되어야 국민 불안이 줄어들겠죠.


⚠️ 2030~40세대, 국민연금 믿을 수 있을까?

많은 청년세대는

“나는 못 받을 것 같아…”
“내 돈 나중에 없어지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세대 간 연대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정부도 법적으로 연금 지급을 보장하고 있어요.
다만 제도 개편이 없으면
미래 세대의 부담이 너무 커진다는 게 문제입니다.


✅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 국민연금 흐름에 관심 가지기
  • 제도 개편안 발표 체크하기
  • 추가적인 개인연금, 퇴직연금 등 병행 준비하기
  • 가입 내역 & 예상 수령액은 내연금.kr 에서 확인

📝 결론

국민연금 인상은 피할 수 없는 흐름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우리가 안정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어요.

중요한 건,
내가 얼마를 내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돌려받을 수 있을지 꾸준히 관심 갖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