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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과 잇몸스케일링, 어떤 차이가 있을까?

easylove 2025. 1. 24. 08:15

치아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받는 스케일링과 잇몸스케일링은 비슷한 단어 때문에 혼동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치아 관리 부위와 목적이 조금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가지 시술의 차이와 필요한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스케일링: 치아 표면 관리

스케일링은 치아의 겉면에 쌓인 치석과 치태(플라그)를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입안의 청결 상태를 개선하고, 충치와 잇몸병 같은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의 주요 특징

  • 대상 부위: 치아 표면
  • 제거물질: 음식물 찌꺼기, 치태, 치석
  • 주요 도구: 초음파 기구나 스케일러
  • 주기: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받아야 하는 이유

  • 음식물 찌꺼기와 치태가 굳어 형성된 치석은 스스로 제거가 불가능합니다.
  • 치석은 박테리아의 서식처가 되어 구강 악취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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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스케일링: 더 깊은 곳까지 관리

잇몸스케일링은 치아뿐만 아니라 잇몸 경계 아래에 쌓인 치석이나 치태까지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이를 통해 치아와 잇몸 사이에 생긴 염증을 줄이고 잇몸질환(치주염 등)을 관리합니다.

잇몸스케일링의 주요 특징

  • 대상 부위: 잇몸선 아래(치주낭)
  • 제거물질: 치아뿌리 주변의 세균, 치석
  • 필요 조건: 잇몸 염증이나 치주염 같은 문제가 있을 때 시행
  • 주기: 상태에 따라 주치의가 권장

받아야 하는 이유

  • 치주질환(잇몸병)이 발생하면 잇몸선 아래 깊숙한 곳에 염증 유발 물질이 쌓일 수 있습니다.
  • 염증이 심해지면 잇몸 퇴축 및 치아 흔들림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스케일링과 잇몸스케일링 비교

대상 부위치아 표면치아 뿌리 주변(잇몸선 아래)
필요성예방적 차원염증이나 치주질환 치료를 위해 필요
시술 범위치아 위에 쌓인 치태, 치석 제거치아와 잇몸 사이에 쌓인 깊은 치석 제거
시술 횟수일반적으로 1년에 1회상태에 따라 치과에서 결정

 

주의할 점

  1. 시술 후 민감한 치아
    • 시술 후 치아가 민감해지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됩니다.
  2. 정기적 관리
    • 치석은 다시 쌓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3. 좋은 구강 관리 습관
    • 스케일링 후에도 칫솔질, 치실, 가글 등으로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에게 필요한 관리법은?

  • 특별한 잇몸 염증이 없고, 단순히 치석을 제거하고자 한다면 스케일링을 받으면 됩니다.
  • 잇몸 질환으로 인해 잇몸선 아래까지 관리가 필요하다면 치과에서 잇몸스케일링을 권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둘 다 하게 되었는데 스케일링은 한번에 다 하는데 반해 잇몸스케일링은 오른쪽, 왼쪽 일주일 단위로 따로 하더라구요! 겁먹은게 무색하게 양쪽 모두 5분 이내로 끝났습니다.. 처음엔 하기 전에 정리하는건줄 알았어요… 근데 진짜 그게 끝이라 허무했던 경험이네요! 스케일링보다도 안 아팠어서 굳이 오른쪽 왼쪽 나눠가며 두 번 오라고 할 필요가 있나 싶었어요.
정기적인 검진과 맞춤 치료를 통해 더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해 보세요!